엔비디아(NVDA)와 마이크론(MU)이 S&P 500 2026년 수익 성장의 3분의 1을 견인할 것이라고 슈왑의 리즈 앤 선더스가 말했습니다. 비트코인(BTC)은 같은 날 8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 반도체 기업의 실적 발표는 수요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이번 보고서를 전체 인공지능(빅테크) 투자 흐름의 평가로 간주합니다. 선더스는 이로 인해 ‘집중된 승자’로의 시장 자금 이동과 기존 과밀 포지션 회피가 시장의 특징적인 역학이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의 수익 집중도
선더스는 슈왑 금융연구센터의 최고 투자 전략가입니다. 이번 주 “클로징 벨“에서, 그녀는 2026년 수익 성장의 집중도가 얼마나 심화되었는지 분석했습니다.
엔비디아 혼자만으로 S&P 500의 예상 연간 수익 성장의 18%를 차지합니다. 마이크론의 AI 메모리 반도체는 추가로 14%포인트를 더합니다.
“로테이션(자금 순환) 자체가 새로운 모멘텀 투자 방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리즈 앤 선더스, CNBC
엔비디아의 실적 보고서는 7거래일 연속 하락세 이후 발표됩니다. 예측 시장에서는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초기 분석에서는, 이 괴리의 원인이 펀더멘탈보다 포지션 배분과 옵션 흐름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트코인 8만 달러 돌파, 자금은 새로운 투자처 탐색
비트코인의 랠리는 채권 시장의 불안 심화와 달러 약세와 함께 나타났습니다. 두 현상 모두 재무부의 장기 국채 매입 확장 발표 이후 발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장중 8만1천 달러를 돌파하며 수개월 만에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차익실현에 따라 소폭 하락해, 기사 작성 시점에는 약 7만8천4백 달러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슈왑의 마켓 노트에서는 이런 상황을 “화폐 가치 저하(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가 돌아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선더스는 이 움직임이 달러와 미국 국채 정책에 대한 신뢰 약화와 연결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트레이드는 비트코인과 금 등 희소 자산에 자금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오늘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 잭슨홀 심포지엄의 발언도 남아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두 신호를 해석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집중된 AI 수익이 사상 최대 비중을 지속적으로 정당화할 수 있는지입니다. 두 번째는 비트코인의 8만 달러 돌파가 헤지 자산으로의 순환 전환인지, 단기간 단기적 매도 포지션 청산에 불과한지 여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