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약 290억 달러 규모의 나스닥 상장을 이번 주에 진행합니다. 이는 인공지능(AI) 열풍 속에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이번 상장은 외국 기업이 처음으로 미국에서 진행하는 신규 주식매출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하이닉스는 1,779만 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거래는 금요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이 기록을 세우는 이유
SK하이닉스 보통주 한 주당 10개의 미국주식예탁증서가 발행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경영진은 이번 주에 글로벌 투자자들과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는 목요일에 뉴욕 상장 가격을 확정하고, 주식은 다음 날인 금요일부터 거래될 예정입니다.
이번 거래는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주식매출이 될 수 있습니다. 오직 스페이스X의 기록적인 상장, 즉 지난달 857억 달러를 조달한 상장만이 그 위에 있습니다. 이번 공모는 또한 2019년 사우디 아람코의 256억 달러 규모 IPO도 넘어섰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번 상장이 단순한 자금조달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랜 기간 미국 경쟁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보다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어 왔습니다. 이번 결정이 그 상황을 바꿀 수 있습니다.
나스닥 거래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주식시장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현재 S&P 500의 실적을 견인하는 AI 거래에 SK하이닉스가 직접 포함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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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에 힘입어 700% 급등한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구글을 포함한 AI 고객들에게 고대역폭 메모리 칩을 공급합니다. 이러한 경쟁력 덕분에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을 능가하는 AI 성장 수혜주가 되었습니다.
이 기업의 한국 상장 주가는 지난 1년간 700% 이상 상승했습니다. 지난달에는 SK하이닉스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시가총액 기준 삼성전자를 일시적으로 추월하기도 했습니다.
목요일 책정된 상장가는 미국 투자자들이 AI 메모리 시장에 얼마나 높은 가치를 매길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금요일 상장 첫 거래에서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간의 시가총액 격차가 해소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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