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주요 인사들이 비트코인 또는 AI 선택을 두고 의견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블랙록은 재정 불안이 비트코인(BTC)를 띄울 것으로 예상하고, 제이피모건의 제이미 다이먼은 AI 주도 증시 랠리를 지지합니다.
이 논쟁은 2026년 나머지 기간을 정의할 핵심 질문을 던집니다. 투자자들은 AI의 모멘텀과 비트코인의 거시적 헤지 논리 중 무엇이 다음 자금 유입의 승자가 될지 결정해야 합니다.
블랙록, 비트코인을 미국 부채 우려와 연결짓다
블랙록 디지털 자산 부문 책임자인 로버트 미치닉은 비트코인이 AI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면서 부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적자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다시 주목받으면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비트코인은 약 6만4,36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2025년 10월 기록했던 12만6,080달러 대비 약 49% 하락한 수치입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당시 최대 스팟 비트코인 ETF로서 랠리를 이끌었습니다.
“차입 규모와 돈 풀기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질수록, 그것이 결국 가장 중요한, 앞으로의 근본적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로버트 미치닉, 블랙록, 야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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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AI 쓰나미를 예견하다
제이피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은 반대 입장입니다. 그는 AI 관련 지출이 올해 약 7천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실업률은 4.3%로 견조하고 경제 성장세도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S&P 500은 6월 초 처음으로 7,600선을 돌파했으며, AI 관련 종목들이 이를 이끌었습니다.
“지금은 강세장입니다. 약간의 쓰나미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오면 멈추기 매우 어렵습니다.” – 제이미 다이먼, 제이피모건, 포춘 인터뷰.
다이먼은 오랫동안 비트코인을 사기로 간주해온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향후 1~2년 동안 지표면 아래에서 지정학적, 재정적 리스크가 쌓이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음 자금 유입은 비트코인인가, AI인가
리서치 회사 NYDIG는 비트코인 수요의 부담을 지적했습니다. 스팟 비트코인 ETF에서는 5월 7일 이후 64억 달러가 유출됐으며, 이 기간 플러스 플로우는 단 이틀뿐이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잔고도 5월 22일 이후 80억 달러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환매는 기관 자금이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애널리스트 그렉 치폴라로는 비트코인의 역대 가장 약한 시기가 8월과 9월임을 덧붙였습니다.
이 기간은 블랙록이 기대하는 중간선거 논쟁 이전에 도래합니다. 일단 현재는 AI가 한때 비트코인과 금을 쫓던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달은 양측의 주장을 시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만약 11월 투표를 앞두고 적자 이슈가 언론을 장악하면 비트코인의 헤지 논리가 다시 부각될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AI가 자금을 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