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사이트인 코인게코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증권 취급을 받는 암호화폐들을 모아놓은 지수를 출시했다.
코인게코는 8월 초부터 ‘SEC 증권 혐의 코인(Alleged SEC Securities)’이라는 페이지를 따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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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는 SEC가 증권으로 간주한 24개 암호화폐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SEC가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들과의 소송에서 증권으로 지목한 암호화폐는 60개 이상이지만, 그중 핵심적인 코인들만 추린 것이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이 24개 암호화폐의 7일 오후 4시 기준 시가총액은 916억달러 정도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7.5% 정도의 비중이다.
현재 이 목록에는 이더리움(ETH)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앞서 지난 3월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뉴욕매거진(NYMAG)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