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LINK) 가격이 작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9달러를 소폭 상회하던 LINK는 지난 22일 20% 가까이 급등했다.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18개월 최고치인 10.86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작년 5월 테라 생태계 붕괴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LINK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암호화폐에 속한다.
Sponsored이 같은 움직임 속에서 LINK는 최근 7일 동안 무려 44% 상승했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룩온체인은 “지난 22일 다수의 고래 거래가 관찰됐다”며 “LINK의 가격 상승은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LINK 가격이 상승하는 동안 한국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는 총 900만달러 상당의 94만5000LINK를 축적했다. 따라서 LINK 가격 상승은 두 거래소와 관련이 크다.”
룩온체인은 이어 “이들 거래소는 두 곳이 합쳐 19억달러 상당의 2억260만 개의 LINK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20.26%를 차지한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