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요 거시경제 지표 발표와 함께 암호화폐 시장에도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도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현지시간) 11일에는 9월의 근원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해당 지표는 생산자 및 제조업체의 투입 가격을 나타내는 것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의 사전 지표로 간주된다.
Sponsored같은 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회의록도 공개된다.
12일에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해당 수치는 상품과 서비스의 소매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 역시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로 활용된다.
9월 수치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약간 둔화했음을 의미한다.
거시경제 수치 발표와 함께 암호화폐 시장에도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바이낸스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청문회가 시작된다.
같은 날 앱토스(APT) 토큰에 대한 대규모 언락이 진행된다. 약 2400만달러 규모의 ATPP 토큰이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은 주말 사이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