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인천시의 블록체인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다.
바이낸스는 인천광역시 산하 인천테크노파크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기업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 자문 및 육성) 프로그램에 온체인 기반 리스크 평가 기업 언디파인드랩스, 블록체인 게임개발사 레트게임즈와 공동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
Sponsored운영사 중 언디파인드랩스와 레트게임즈는 국내 기업이다. 바이낸스가 국내 기업들과 함께 블록체인 교육 및 육성 사업에 진출하는 셈이다.
이들 3개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비즈니스 모델 기획, 마케팅 전략 등의 컨설팅을, 언디파인드랩스는 산업 분석과 기술 활용 교육, 연구 및 해커톤 등을 지원하게 된다. 레트게임즈는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1:1 멘토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원하는 기업들은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된다. 모집 공고는 다음 주 중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