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0주 동안의 중단 후 비트코인(BTC) 매집을 재개했습니다. 총 4,603 BTC를 개당 80,318달러, 총 3억 6,970만 달러에 매수했습니다.
이번 매수는 회사가 6월 말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대규모 비트코인 취득입니다. 이 소식은 임원 회장 마이클 세일러가 X에 “We’re ₿ack”이라는 글을 올린 이후 몇 주간의 추측을 불러왔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집 재개
공개된 서류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해당 비트코인을 취득했습니다. 모든 금액은 주식 매각을 통해 마련했습니다.
한 주 동안 회사는 클래스A 주식 4,531,421주를 매각해 6억 280만 달러의 순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중 비트코인 구매에 3억 6,970만 달러가 사용됐습니다. 또 다른 1억 5,180만 달러로 1,557,177주의 STRC 우선주를 재매입했으며, 5,070만 달러는 STRC 배당금 지급에, 3천만 달러는 현금 확보에 썼습니다.
세일러는 주말에 비트코인 매수 재개 신호를 내비쳤습니다. 월요일 발표된 수치가 이를 공식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자본 보존 전략에서의 변화
7월과 8월 내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순매도자로 움직였습니다. 회사는 보유 코인을 줄이고 달러 비축을 늘렸으며, 보유량 확대 대신 우선주 관련 의무 이행에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주 초 매수는 방향만 바뀔 뿐 전략 우선순위는 동일합니다. 1억 5,180만 달러 규모의 우선주 재매입은 8월 초 코인을 매도해 STRC를 지원했던 기존 행보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달러 보유액은 주말 기준 51억 달러이며, 이 중 현금은 16억 1천만 달러, 순 레버리지는 0입니다.
투자자가 주목하는 이유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84만 5,050 BTC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총 매입액은 637억 3천만 달러로, 개당 평균 매수가는 7만 5,412달러입니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가 약 7만 9,087달러이므로, 보유분은 매입가 대비 4.9% 높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번 신규 매입분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개당 8만 318달러로 지난주 매입물량은 이미 약 1.5%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주일 만에 570만 달러의 평가손실입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주식 매각이 이 같은 매수 자금 조달을 지속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매번 신규 주식 발행은 기존 주주 지분 희석으로 이어집니다. MSTR 가격이 순자산가치를 상회해야 이 전략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다음 공시는 지난주 매수가 일회성인지, 아니면 매입 사이클의 시작이었는지 드러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