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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축소…한국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8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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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ul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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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Paul Kim

10일 10월 2025년 17:23 KST
신뢰받는
  • 한국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6개월간 80% 급감
  • 국내 암호화폐 시장 투자 활동 급감 반영
  • 시장 둔화, 현지 주식시장 성장과 스테이블코인 사용 제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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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은 소매 현물 거래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눈에 띄는 둔화를 겪고 있습니다.

작년 말, 한국의 일일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1조 원(7억 3천만 달러)을 초과했습니다. 이후 6개월 만에 2천억 원(1억 4천 6백만 달러)으로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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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감소 이유?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6월 평균 일일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2천 3백 8십억 원이었습니다. 이 데이터는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제공했습니다.

이 수치는 USDT, USDC, USDS와 같은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의 총 거래량을 집계한 것입니다. 데이터는 한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에서 나왔습니다.

출처: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의 데이터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작년 7월 1천 7백 4십 1억 원에서 10월 3천 4십 1억 원, 11월 6천 3백 8십 1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12월에는 1조 2백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추세가 급격히 반전되었습니다. 거래량은 1월 9천 2백 3십 8억 원, 2월 8천 7백 9십 4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는 3천억 원 대로 떨어졌고, 6월에는 2천억 원 대로 하락했습니다.

세계 시장과 뚜렷한 대조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와 같은 법정 화폐에 연동된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따라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결제 및 교환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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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감소는 전체 투자 수축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거래 활동의 감소를 의미합니다.

글로벌 시장과 달리, 한국의 제한된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거래량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은 영구 선물과 같은 암호화폐 파생상품 투자 및 현실 세계 결제에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과 거래량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는 한국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 결제가 시장을 지배하며 전체 결제 거래의 거의 70%를 차지합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가 경제의 작은 부분임을 의미합니다.

암호화폐 보유량, 거래량도 감소

한국의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과 국내 암호화폐 보유량은 이 기간 동안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6월 평균 일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량은 3조 2천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작년 12월 17조 1천억 원에서 80% 감소한 수치입니다. 국내 암호화폐 보유량도 1월 말 121조 8천억 원에서 6월에는 89조 2천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가상자산 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국내 스테이블코인 성장이 최근 둔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트럼프 효과”—친암호화폐 정책 기대—가 연초에 강했으나, 현재는 상당히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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