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상업은행들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디지털 지갑 어플리케이션 테스트를 진행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선전 등 일부 도시의 은행 직원들이 송금 및 결제에 사용될 앱 테스트를 내부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출시에 한발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Sponsored지난 4월 중국은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를 위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해당 사진은 위챗(WeChat)에 유포된 내부 이미지로 알려졌다.
당시 유출된 디지털 위안 앱 이미지에는 ‘오프라인 모드’ 기능이 소개되었다. 이는 사용자가 발신자 혹은 수신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DC/EP 다른 말로 디지털 화폐를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이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디지털 화폐 개발 현황을 적극 홍보하는 것이 올 하반기 핵심 과제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디지털 지갑 앱 테스트는 디지털 화폐 출시를 서두르는 중앙은행의 의도와 일맥상통한다.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디지털 화폐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 디지털 화폐 테스트를 진행한 나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