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AI 포트폴리오 베팅…잭 도르시 비전과 유사, 경고 포함

  • JP모건 AI, 60/40 포트 20년 수익 추월
  • 은행, 모의투자 수익 실제 투자 성과 보장 안 한다
  • 베테랑 퀀트 리처드 번스타인, 강한 백테스트는 오버피팅일 뿐
Promo

제이피모건(JPMorgan)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20년에 걸친 백테스트에서 전통적인 60/40 포트폴리오를 앞질렀습니다. 은행은 이 결과를 축하했으나, 투자자들에게 이를 신뢰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이 테스트는 AI가 애널리스트를 지원하는 역할에서 자본 운용까지 직접 담당할 수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이번 결과는 잭 도르시가 사람들이 기계와 협업하는 방식의 유사한 변화를 강조하고 있는 때에 발표되었습니다.

후원
후원

제이피모건 AI 에이전트가 60/40 포트폴리오를 능가한 방법

제이피모건의 크로스에셋 전략팀은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정하는 여덟 개의 AI 에이전트를 개발했습니다. 토머스 살로펙이 이끄는 전략가들은 7월 9일 보고서에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규정하는 네 가지 거시경제 국면을 분석합니다.

비교 기준은 공정하면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60/40 분할은 수십 년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의 기준이었습니다. 2022년에는 주식과 채권이 함께 하락하며 1937년 이후 최악의 한 해를 기록했습니다.

에이전트는 성장세가 강할 때는 주식을, 약해질 때는 채권을 선호했습니다. 20년간 백테스트 결과, 가장 우수한 에이전트가 60/40 포트폴리오보다 연간 0.7%포인트 더 높은 수익을 보였습니다.

연간 변동성도 2.8% 더 낮았습니다. 여덟 개 모든 에이전트는 위험 조정 수익률 기준(샤프비율)에서 0.74~0.95로, 포트폴리오(0.61)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 에이전트들은 오픈AI(OpenAI)와 안트로픽(Anthropic)의 범용 모델을 사용했지만 제이피모건 자체의 룰베이스드(regime) 모델보다 더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이는 은행의 최근 AI 관련 전략을 더 위험한 영역으로 확장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후원
후원

이 시도가 도르시의 ‘에이전트 우선’ 비전과 닮은 이유

이 접근법은 잭 도르시가 언급한 철학과 유사합니다. 더블록(The Block) 최고경영자는 AI 에이전트에게 직접 명령하는 대신, 그들의 판단에 맡기고 있습니다.

도르시는 이미 회사에서도 이를 실천했습니다. 그는 2월에 더블록에서 4,000명 이상을 해고하며 AI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는 전체 인력의 약 40%에 해당합니다. 제이피모건의 에이전트도 같은 논리를 시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자금 운용을 담당하는 더 넓은 흐름의 일환입니다.

경험 많은 퀀트 투자사들이 잘 아는 경고

제이피모건은 한계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결과는 과거 데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일 뿐, 실제 거래는 아니라고 하였으며 이를 과신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월스트리트 퀀트 투자사 베테랑인 리차드 번스타인은 더욱 직설적으로 지적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전략들은 종종 손실이 난 백테스트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의 요지는 ‘발표 편향’입니다. AI 유연성 덕분에 과거 잡음에 맞춰지는 모델도 실제 비용과 예측 못한 시장 국면에서 성과가 급락할 수 있습니다.

제이피모건은 AI 관련 트레이딩 집중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이는 AI 투자 증가로 생긴 시장 불안 조짐과 유사합니다. 백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 실제 시장에선 묵직한 실패로 이어진 전략들이 많았습니다. 결국 이 에이전트들이 실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가 진짜 의문입니다.

부인 성명

BeInCrypto는 편향 없고 투명한 보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본 뉴스 기사는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만 독자께서는 본 콘텐츠를 근거로 어떠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사실을 독립적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당사의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면책조항이 업데이트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후원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