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장관 스캇 베센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인공지능(AI) 총책임자로 새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이 논의를 잘 아는 소식통이 로이터통신에 밝혔습니다.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으며, 두 번째 소식통은 재무부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소문은 트럼프가 더 엄격한 AI 규제 요구를 경시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재무장관의 두 가지 역할
트럼프는 토요일, AI 전담 부서(AI Force)를 만들고 우주군을 모델로 한 AI 총책임자를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베센트는 이미 워싱턴의 AI 외교 중심에 있습니다. 그는 일요일에 중국과 AI 위험성 논의를 뉴욕에서 주도했습니다. 이는 이번 주 트럼프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둔 일정이었습니다. 워싱턴은 AI 안전 통지 시스템과 미중 AI 대화 창구를 제안하며, 국가 안보를 중점으로 논의했습니다.
재무장관의 업무는 이미 매우 방대합니다. 트럼프는 앞서 베센트에게 미국 무역 정책 개편과 우크라이나 핵심 광물 거래 협상을 맡기기도 했습니다. 그는 잠시 소비자금융보호국(CFPB)도 이끌었습니다. 현재는 국세청(IRS) 대행 국장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그의 부서는 이란에 대한 제재를 통한 고립 추진도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담 재무장관의 필요성
한편 베센트의 본연의 업무도 더 어려워졌습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지난주 19년 만에 최고치인 5.04%에 근접했다가 약 4.95%로 하락했습니다. HSBC는 연말까지 10년 국채 수익률이 약 4.65%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다른 예측기관들은 5.3%까지 오를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일부는 6% 위험 가능성도 제기합니다.
이러한 변동성은 트럼프가 베센트에게 두 번째 직함을 맡길지를 고민하는 순간, 재무부에 더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이미 이번 달 연방준비제도 금리 전망의 급등락을 가격에 반영했습니다. 재무부 지도력이 분산될 경우, 시장은 다음 움직임을 해석하는 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AI 규제에 대한 그의 잘 알려진 회의적 입장은 차기 총책임자가 맡을 임무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베센트가 채권시장, 제재 집행, AI 정책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그에 대한 답변이 나올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