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상장폐지 예정 목록을 발표했다. SNM, SRM, YFII 3종으로 이들 토큰은 22일부로 바이낸스 거래 목록에서 사라진다.
이번 결정은 최근 몇 주간 지속한 약세장과 낮은 유동성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Sponsored바이낸스는 이들 프로젝트에 대한 상폐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그러나 몇 가지 긱준을 바탕으로 플랫폼에 상장된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가 밝힌 기준은 다음과 같다.
- 프로젝트에 대한 팀의 기여도
- 개발 활동의 수준과 품질
- 거래량 및 유동성
- 공격으로부터의 네트워크 안정성
- 네트워크 및 스마트 컨트랙트 안정성
- 퍼블릭 커뮤니케이션의 수준
- 정기적인 실사 요청에 대한 응답 수준
- 비윤리적 행위‧기만행위‧사기의 증거
-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크립토 생태계에 대한 기여도

위 기준에 대한 부적합성과 함께 이번 상폐에는 최근 급격한 가격 하락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이들 프로젝트 모두 상당한 가격 하락을 경험했다. 상위 700개 알트코인에 속하는 YFII, SRM은 각각 16%, 23% 하락했다. 상위 1000개 범주를 벗어나는 SNM은 무려 49%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