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두 주요 반도체 기업에 연동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8월 한 달 동안 약 10억 달러가 유출되었습니다.
이 유출은 해당 ETF가 5월 말 출시된 이후 첫 월간 자금 이탈입니다. 이 현상은 AI 관련 투자 열기가 약해지고, 규제 당국이 투기적 수요 억제를 위한 조치를 도입한 영향입니다.
한국 레버리지 반도체 ETF, 순유입 행진 마감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SK 하이닉스를 추종하는 펀드에서 6억 1백만 달러가, 삼성 관련 상품에서는 3억 81만 달러가 각각 유출되었습니다. 이 ETF는 기초 주식의 하루 변동폭의 두 배 수익을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한국 주식시장이 7월에 큰 타격을 받은 뒤 나타났습니다. 당시 코스피는 22%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같은 기간 동안 21.5% 내렸습니다.
SK 하이닉스는 35.5% 떨어지며, 두 배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졌습니다.
공식적으로 비상 회의가 소집된 배경에는 이틀간 864조 5천억 원이 시장에서 빠져나간 사실이 있습니다. 일부 국회의원들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하락폭을 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규제 당국은 신규 투자자의 최소 예치금을 인상하고, 5일간의 모의 매매를 의무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후,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거래량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저희 X 채널을 팔로우하시고 실시간 뉴스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개인 투자자 자금, ELS로 이동
이후 두 반도체 기업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8월에 3.63% 상승했고, SK 하이닉스도 2.19% 올랐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월요일에 주주환원 계획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8.7% 하락했습니다.
ETF에 대한 수요가 식었으나, 한국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연 40%~50% 쿠폰을 광고하는 주가연계증권(ELS)으로 이동했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ELS 상품 판매액은 약 3조 5천억 원(25억 달러)이었습니다. 이 수치는 2023년 4월 이후 최대치이며,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메모가 주도했습니다.
이런 구조화 상품들은 2016년 브렉시트, 2020년 유가 폭락, 2021~2024년 중국 주식 약세장에서 한국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안긴 전력이 있습니다.
쿠폰 추구 전략이 레버리지 거래보다 견고하게 작용할지는 반도체 기업들이 8월 상승폭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저희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리더 및 기자의 전문 분석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