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경쟁에서 오픈AI·앤트로픽에 한발 물러섰나

  • 구글, 현실 이해 AI 개발…코딩 AI 아님
  •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잭 클라크, 딥마인드 ‘빅3 중 가장 신중’
  • 알파벳, AI 투자로 현금 44.9억 달러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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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더 이상 오픈AI와 앤트로픽과 같은 결승선을 향해 달리지 않습니다. 라이벌들은 스스로 발전하는 AI를 원합니다. 구글은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AI를 원합니다.

분명한 차이점이 쉽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구글은 여전히 AI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수익도 올립니다. 그러나 최신 출시 모델은 한 독립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구글이 AI 경쟁에 대해 밝힌 것과 밝히지 않은 것

구글은 7월 21일 제미니 3.6 플래시를 출시했습니다. 핵심은 속도와 비용이었고, 절대적인 성능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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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이전 버전보다 17% 적은 토큰을 생성한다고 구글의 블로그는 전했습니다. 토큰이란 AI가 작성하는 작은 텍스트 단위입니다. 토큰 수가 줄면 답변 비용도 낮아집니다.

성능 측면은 별개입니다. 한 공개된 인공지능 분석 지수 자료에서는 이 모델이 10위에 올랐습니다. 다른 주요 연구소들이 모두 그보다 위에 자리했습니다.

구글은 제자리걸음이 아닙니다. 구글은 보다 큰 제미니 4 학습을 새로 시작했습니다. 더 큰 모델인 제미니 3.5 프로는 파트너들과 시험 중입니다.

순다 피차이는 다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맞춤형 에이전트로 가는 로드맵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투자자들은 덜 여유롭습니다. 6월 알파벳 주가는 두 명의 고위 연구원이 라이벌로 이직한 뒤 6% 하락했습니다.

알파벳(GOOG) 주가 퍼포먼스. 출처: 야후 파이낸스
알파벳(GOOG) 주가 퍼포먼스. 출처: 야후 파이낸스

딥마인드의 월드모델 전략 내부

월드모델이란 물리적 사물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배우는 AI입니다. 중력, 운동, 인과관계 등을 이해합니다. 다음 문장이 아닌, 방에서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합니다.

딥마인드 공식 사이트도 이런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제니 3와 제미니 로보틱스를 월드모델 및 기계 제어 소프트웨어 분야로 분류합니다.

5월 연구소는 프로젝트 제니를 스트리트 뷰로 확장했습니다. 또한 SIMA 2라는 3D 가상세계를 경험하며 배우는 에이전트도 공개했습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의 목표는 완전히 다릅니다. 이들은 RSI(재귀적 자기 발전)를 추구합니다.

간단히 말해, 스스로 더 나은 AI를 만드는 AI입니다. 새로운 AI가 다시 다음 세대를 만듭니다.

작가 알베르토 로메로는 화요일 구글이 이 경쟁을 의도적으로 떠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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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비스는 다른 것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월드모델, 즉 다음 토큰만 예측하는 것이 아닌,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 알베르토 로메로 최근 분석에서

구글은 이 같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구글 딥마인드를 이끄는 데미스 하사비스도 공개적으로 RSI를 배제한 적이 없습니다.

라이벌 창립자가 딥마인드가 이단아라고 말한 이유

가장 강한 외부 평가는 수개월 전 라이벌에게서 나왔습니다.

잭 클라크는 앤트로픽 공동 창립자입니다. 5월 4일 AI의 미래를 다룬 에세이를 발표했습니다.

클라크는 2028년 말까지 AI가 스스로 연구를 수행할 확률이 60%라고 봤습니다. 2027년까지는 30%로 전망했습니다.

클라크는 어떤 연구소들이 그 목표를 추구하는지 질문했습니다. 그는 딥마인드가 “빅 3 중 가장 신중해 보인다”고 썼습니다. ‘신중하다’는 뜻입니다.

그 근거도 딥마인드에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공동 창립자 셰인 레그와 공저한 2025년 AI 안전 논문을 제시했습니다.

앤트로픽은 훨씬 대담합니다. 회사는 재귀적 자기 발전 연구에서, 2026년 5월까지 클로드가 자사 소프트웨어 코드 중 80% 이상을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2월 이전에는 이 비중이 거의 0%에 가까웠습니다.

이 회사는 AI가 더 나은 AI를 개발하는 기록도 남겼습니다. 한 속도 테스트에서 자사 모델은 1년 전 대비 52배 성능 향상을 보였습니다. 1년 전에는 2.9배에 불과했습니다.

숙련된 엔지니어는 동일한 작업에서 4배 개선을 달성하는 데 4~8시간이 필요합니다.

구글이 사실상 AI 경쟁에서 물러나지 않았을 가능성

두 가지 사실이 전체 주장에 반박됩니다.

  • 구글은 AI 연구 역량을 가장 잘 측정하는 테스트를 주도합니다.

MLE-Bench는 모델이 직접 머신러닝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요청합니다. 제미나이 3 모델은 2월에 64.4%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최고의 결과였습니다. 구글은 7월에 3.6 플래시를 63.9%로 올렸습니다.

한 분야에서 떠난 연구소가 그 분야에서 순위권에 오르는 일은 드뭅니다.

  • 구글은 이 시장에서 전혀 존재감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피차이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제미나이 앱이 월 9억 5천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이번 달 엔비디아의 오픈 AI 얼라이언스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오픈AI와 앤트로픽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구글은 기다릴 여유가 있습니까?

인내심을 가지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검색 광고가 모든 비용을 부담하므로, 딥마인드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알파벳의 자체 보고서에 따르면 그 여유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6월 분기 매출은 1,198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7월 22일 제출된 결과에 따르면 24% 증가한 수치입니다. 검색만으로 633억 달러를 벌었습니다.

그 뒤로 지출이 이어집니다. 알파벳은 3개월 동안 데이터 센터와 장비에 449억 달러를 투입했습니다. 이는 전년도보다 거의 두 배 수준입니다.

이 결과, 자유현금흐름은 마이너스 58억 6천만 달러가 되었습니다. 자유현금흐름은 빌딩 비용을 모두 지불한 뒤 남는 금액을 말합니다.

이 수치는 3월에는 101억 달러, 12월에는 246억 달러로 모두 플러스였습니다.

알파벳은 6월에 새 주식을 496억 달러에 팔아 그 차이를 메웠습니다. 추가로 203억 달러를 빌렸습니다.

장기 부채는 6개월 동안 465억 달러에서 982억 달러로 두 배가 되었습니다.

공동 AI 연구 비용을 포함하는 계정 항목에서는 57억 9천만 달러의 적자를 냈습니다. 1년 전에는 33억 7천만 달러였습니다. 이제 인내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향후 30일 동안 주목할 점

  • 제미나이 3.5 프로가 출시되는지, 그리고 성과는 어떠한지
  • 딥마인드가 제미나이 4와 연관된 월드 모델 성과를 공개하는지
  • 알파벳의 현금흐름이 9월에 다시 플러스로 전환되는지
  • 하사비스가 자기개선과 관련된 질문에 직접 답하는지

제미나이 4가 진짜 시험입니다. 월드 모델이 코딩 에이전트가 막힌 분야에서 성과를 내면, 더딘 개발은 현명해 보일 수 있습니다.

다음 실적 발표가 알파벳이 얼마 동안 더 비용을 감수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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