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거래소 재개 여부가 12월 중순까진 결정 날 전망이다.
FTX를 대변하는 투자은행 페렐라 와인버그 파트너스의 케빈 코프스키는 최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법원 심리에서 “FTX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12월 중순까지는 결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SponsoredFTX는 현재 거래소 활성화를 목표로 가장 실행 가능한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투자자들의 제안을 신중하게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거래소를 매각하는 방안도 옵션에 두고 있다. 거래소 재개를 위해 신규 파트너를 영입하거나 FTX가 독자적으로 주도권을 행사하게 될 수도 있다.
FTX는 작년 파산신청 이후 채권자 변제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FTX 관리인단은 약 70억달러의 자산을 회수했으며, 이 가운데 34억달러는 암호화폐로 보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