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가들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전형적인 강세장을 나타내고 있다며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일부 투자자는 이번 주 종가 흐름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비트코인 가격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기점으로 급격한 가격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반감기라는 전통적인 호재가 기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고점 돌파 시도를 못 하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기준 금리 인하를 주저하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 알게 된 것: 암호화폐 투자자 알리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로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알리는 지난 1월 30일 엑스(옛 트위터)에 적정 가격을 나타내는 지표인 ‘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MVRV)’ 지표를 통해 시장가를 분석했습니다. 그는 “과거 강세장에서, 비트코인은 평균 MVRV 가격대에 닿은 후 강하게 반등했다”며 “현재도 비슷한 패턴으로, 최근 평균 MVRV가 4만 500달러에서 반등한 만큼, 비트코인 가격이 1.0 표준편차선인 6만 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밖에 스테이블코인 공급 대 비트코인 공급을 나타내는 비율인 ‘스테이블 공급률(stablecoin supply ratio⋅SSR)’도 주목해야 합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SSR 값이 3개월 전 사상 최고치보다 80%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 대신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으로 이동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비트코인으로 더 많은 자금이 이동하는 추세라는 겁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에 더해 암호화폐 분석가 케빈 스벤스는 비트코인 주간 종가가 저항선인 4만 4000달러를 넘어서면 암호화폐 가격이 현재가에서 40%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스벤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주간 종가가 저항선 위에서 마감된다는 것은 시장이 강세장을 선호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며, 강세장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뜻이다”라고 해석했습니다. 따라서, 스벤스는 이번 강세장 목표가는 6만 달러이며, 이 가격대에 한동안 가격이 유지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한국시각 2일 오전 2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만 2500달러로 전날 대비 2.2%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더리움도 1.8% 하락해 229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솔라나(SOL)는 더 큰 5.3% 하락을 기록하며 9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암호화폐 가격은 금리 동결에 대한 실망감으로 소폭 하락하는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주요 인물/용어
- 스테이블코인 공급률(stablecoin supply ratio⋅SSR): 암호화폐 시장에서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SSR은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을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으로 나눈 비율로 계산됩니다. 일반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유로 또는 다른 안정적인 자산과 연동되어 있어 가격의 변동이 적은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테이블코인의 공급이 많아지면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안전한 자산을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SSR이 낮아질수록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SSR이 하락하면 비트코인과 같은 더 위험한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