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33조달러를 돌파했다.
의회의 셧다운 우려도 덩달아 확산하는 모양새다.
마야 맥기니스 책임 있는 연방예산위원회(CRFB) 위원장은 “아무도 자랑스러워하지 않을 새로운 기록이 수립됐다”며 “국가 총부채가 33조달러를 넘어섰다”고 언급했다.
![US national debt. Source: X/@KobeissiLetter](https://s32659.pcdn.co/wp-content/uploads/2023/09/usdebt.jpg.optimal.jpg)
코베이시레터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채한도 협상 위기 이후 부채는 1조달러 늘어났다. 과거 5년을 기준으로 보면 총 11조5000억달러의 부채가 추가됐다. 이에 지출되는 연간 이자만 1조달러에 이른다.
![Federal government expenditures, interest payments. Source: St. Louis Fed](https://s32659.pcdn.co/wp-content/uploads/2023/09/interestpayments.jpg.optimal.jpg)
지난 6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부채 상한선을 없애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까지 부채한도는 없다. 무제한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미국 부채는 2030년이 도래하기 전 50조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헤지펀드 유니버스 인베스트먼트의 마크 스피츠나겔 설립자는 “미국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신용 거품에 빠져 있다”고 경고했다.
“이 정도 수준의 총부채와 레버리지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일종의 실험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신용 거품은 반드시 터져야 한다. 우리 모두 이 점은 분명히 알고 있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꼭 한 번은 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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