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33조달러를 돌파했다.
의회의 셧다운 우려도 덩달아 확산하는 모양새다.
마야 맥기니스 책임 있는 연방예산위원회(CRFB) 위원장은 “아무도 자랑스러워하지 않을 새로운 기록이 수립됐다”며 “국가 총부채가 33조달러를 넘어섰다”고 언급했다.
코베이시레터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채한도 협상 위기 이후 부채는 1조달러 늘어났다. 과거 5년을 기준으로 보면 총 11조5000억달러의 부채가 추가됐다. 이에 지출되는 연간 이자만 1조달러에 이른다.
지난 6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부채 상한선을 없애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까지 부채한도는 없다. 무제한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미국 부채는 2030년이 도래하기 전 50조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헤지펀드 유니버스 인베스트먼트의 마크 스피츠나겔 설립자는 “미국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신용 거품에 빠져 있다”고 경고했다.
“이 정도 수준의 총부채와 레버리지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일종의 실험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신용 거품은 반드시 터져야 한다. 우리 모두 이 점은 분명히 알고 있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꼭 한 번은 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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