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학자금 부채를 줄이고 저축을 장려하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새로운 자본 유입이 절실한 암호화폐 시장에 활력이 될 전망이다.
지난 22일 바이든 행정부는 세이브(SAVE)라는 이름의 학자금 대출 상환 계획을 발표했다. 세이브는 대출자의 상환액을 절반으로 줄이고 일부 대출은 완전히 탕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대해 니라 탠던 백악관 국내 정책 고문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오늘날 미국 젊은이들은 학자금 대출의 늪에 갇혀 자녀 계획이나 주택 구입, 심지어 사업 시작을 미루고 있다. 세이브 실시는 이 같은 판도를 완전히 바꿀 것이다.”
월 상환액은 총 대출잔액이 아닌 소득과 가족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소득 기준 상환액을 초과하는 경우 이자는 발생하지 않으며, 1만2000달러 미만의 대출은 10년 상환 후 탕감된다.
미국의 저축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거시 경제 전문 매체 코베이시 레터에 따르면, 가계 저축은 2022년 초부터 월 평균 1000억달러씩 줄고 있다. 또 2021년 이후 1조9000억달러의 저축이 고갈돼 현재 1900억달러만 남은 상태다.
미 정부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대출자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빚 탕감 후 저축이 늘어나면 암호화폐 같은 자산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