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부터 브라질 내 2만 4천여대의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USDT 입출금이 가능해진다. USDT에서 브라질 헤알화로, 또는 그 반대도 가능하다.
시가총액 기준 최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테더가 목요일 11월 3일부터 브라질에서 USDT를 자동인출기(ATM) 2만 4천여대에서 전송 및 환전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내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인 스마트페이(SmartPay)가 ATM에 USDT를 출시한다. USDT가 통합된 스마트페이의 목표는 수백만 이용자들에게 디지털 화폐 생태계 및 새로운 금융 혁명에 대한 기회와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테더의 최고기술경영자(CT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브라질 전역의 ATM에 테더 토큰을 추가하는 것은 보다 많은 사람들을 금융 시스템에 참여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결제 산업뿐만 아니라 브라질 금융 생태계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
테더 ATM으로 달라지는 점은?
암호화폐 ATM은 암호화폐를 법정 화폐로 바꿀 수 있는 기기다. 브라질 이용자들은 ATM을 사용하여 USDT를 브라질 헤알, 또는 그 반대로 환전할 수 있다.
이용자들도 세계 어느 곳이든 원하는 시간대에 테더 토큰을 주고받을 수 있고, 브라질에서 헤알을 인출할 수 있게 된다.
테더 및 기타 스테이블코인의 상용화
스테이블코인의 상용화 속도는 한층 빨라지고 있다. USDT는 시가총액 기준 3위의 가상자산이다. 상위 3위권의 스테이블코인(USDT, USDC, BUSD) 시가총액은 1340억 달러가 넘는다.
스테이블코인은 전통적인 금융에 비해 국경을 넘나드는 결제가 가능하다는 편리성 때문에 송금 목적으로 널리 이용된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8월 USDT를 이용한 송금이 7만9836건, 14억 달러 규모에 이르렀으며, 건당 평균 금액은 거의 1만8000달러에 달했다. 송금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암호화폐 상용화를 40% 증가시킨 핵심요인이다.
커뮤니티의 의견은?
업계는 대체적으로 이러한 움직임을 반기고 있다. 암호화폐 상용화로 가기 위한 큰 사건인 동시에, 다른 나라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들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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