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해외에서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 미국 달러가 아닌 통화로 USDC를 구매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수료 없는 거래를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세계의 경제적 자유를 높이기 위해” 미국 밖에서 USDC 접근을 위한 진입로를 구축하고 있다. 모든 사용자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동등함을 설정함으로써 스테이블코인 사용에 대한 장벽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고객이 코인베이스에서 미국 달러화 외 통화를 통해 USDC를 구매하거나 판매할 때 수수료를 없애기로 했다.
이는 이미 시장에서 강력한 스테이블코인이 된 UDSC의 존재감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인베이스는 다른 법정 통화에 비해 USDC의 3배를 달러로 사들이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관련된 수수료 때문에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것을 꺼리는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바이낸스 등과 경쟁하면서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 최근에는 싱가포르에서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이는 싱가포르에서 영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라이선스를 받은 많은 나라들 중 하나이다.
USDC는 발빠르게 시장에서 강력한 스테이블코인이 되어 현재 UDST와 각축을 벌이고 있다. 발행사인 서클의 CEO도 스테이블코인이 사상 최강의 재무적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여전히 기세등등한 스테이블 코인 수요
스테이블코인은 시장에서 계속해서 강한 수요를 보이는 반면, 다른 많은 자산들은 낮은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 블록웍스의 스테이블코인 우위 통계는 16%의 우위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22년 6월 역대 최고치인 18%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심한 시기에 시장을 드나들기 위해 보통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한다. 테더 최고 경영자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테크크런치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히 금융 포섭을 개선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시장 주기와 독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역시 시장 수급에 따라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부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할 때 트레이더 입장에서는 이는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해 포지션을 드나들 수 있는 매수 기회가 되는 셈이다”
테더의 USDT는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시가총액은 684억 달러다. USDC가 시가총액 439억 달러로 뒤를 잇고 있다. 테더는 알고랜드, 아발란체, 이더리움, EOS, 폴리곤, 테조스, 트론, 솔라나 등의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다.
USDC 스테이블코인은 최근 레이어 2 생태계인 아비트럼과 옵티미즘 등 5개 네트워크를 추가하기 위해 확장하는 등 기술 발전이 있었다. 기업들은 또한 USDC를 웹3.0의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 더 가깝게 만들고 있다.
코인베이스, SEC와의 분쟁 중인 그레이스케일의 든든한 ‘빽’ 자처
한편 코인베이스는 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치적 암호화폐 스코어카드를 통합하는 것에서부터 웹3.0 개발자들을 위한 노드 스택을 출시하는 것까지, 바이낸스는 그야말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에서 그레이스케일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었다. 그레이스케일은 현물시장 비트코인 ETF 신청 거부에 대해 SEC를 고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