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싱가포르 중앙은행과 협력하여 최초의 탈중앙화 금융(DeFi) 거래에 참여했다.
싱가포르 통화당국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가디언 프로젝트(Project Guardian)의 시작을 알리는 몇 안 되는 거래 중 하나다.
마스(MAS)는 이 파일럿 프로그램의 목적이 금융 시장에서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라 언급했다. 뿐만아니라, 자산을 토큰화하고 국경을 넘어 자산을 전송하는 것에 대한 실험적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JP모건 외에도 싱가포르 은행 DBS와 SBI 디지털 자산 홀딩스(SBI Digital Asset Holdings)도 파일럿에 참여했다. 마스에에 따르면 당사자들은 토큰화된 자산, 특히 싱가포르와 일본 국채 및 통화의 거래를 활성화시켰다.
이러한 거래는 폴리곤(Polygon) 블록체인의 분산 교환인 유니스왑 외에도 DeFi 프로토콜 Aave의 수정된 버전을 활용했다.
JP모건의 CEO는 여전히 암호화폐에는 회의적이지만 회사는 여전히 기본 블록체인 기술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블록체인에 중점을 둔 오닉스(Onyx)라는 회사가 파일럿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비자(Visa)와 협력했다.
DeFi에서 가치를 찾는 싱가포르 중앙 은행
싱가포르 중앙 은행은 2022년 5월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을 발표하면서 한동안 DeFi에서 상당한 가치를 보고있다. 최근 발표에서는 DeFi가 중개자 없이도 기업 간 직접 금융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마스는 프로젝트 가디언의 이러한 첫 라이브 거래가 토큰화된 자산이 “즉각적으로 거래, 청산 및 결제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중앙 은행에 따르면 이는 “양자 거래상대방 거래 관계의 관리”가 여전히 필요한 프로세스를 간소화시킨다.
이를 위해 MAS는 이러한 메커니즘을 “신뢰의 닻”으로 지칭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표준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본질적으로 금융 기관이 거래 상대방에게 발급하는 검증 가능한 자격 증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파일럿 계획
올해 초 가디언 프로젝트(Project Guardian)를 발표하면서 MAS는 금융 기관이 다양한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해왔다. 마스는 이 초기의 성공적인 파일럿 외에도 2개의 추가 산업 파일럿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 번째 파일럿은 토큰화된 자산의 유사한 이전을 포함하지만 이 경우 다른 금융 자산으로 구성된다. 마스는 이 무역 금융 파일럿을 위해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 Bank)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하나는 “자산 관리 상품의 디지털 발행”에 관한 것으로 금융 기관 HSBC 및 UOB와 관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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