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대부업체 제네시스 캐피털의 파산 전 수억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인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지난 28일 이번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제미니는 2022년 8월, 제네시스 캐피털에서 2억820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인출했다”고 보도했다.
Sponsored해당 시기는 제네시스 캐피털이 파산하기 불과 5개월 전이다.
보도에 따르면, 제미니는 해당 자금을 지불준비금 마련에 사용했다. 충분한 유동성 확보를 위한 조치였다는 것이다.
익명의 관계자는 “카메론이나 타일러 윙클보스 창업자에게 직접 전달된 자금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글로벌은 지난 18일, 장외거래 플랫폼인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GGT)을 통한 암호화폐 현물 거래 서비스를 종료했다. 제네시스 캐피털의 파산 여파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