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능토큰(NFT)과 관련해 다소 충격적인 수치가 발표됐다.
최근 연구 결과 NFT 컬렉션의 95%는 시가총액이 0ETH에 수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인 거래 가치가 거의 없는 셈이다.
Sponsored“NFT 5개 중 4개는 미판매 상태로 남아 있다. 이러한 수치는 신규 NFT의 공급과 이에 대한 수요 간에 상당한 불균형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NFT 컬렉션 보유자의 95%는 쓸모없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결과는 7만3000개 이상의 NFT 컬렉션에 대한 광범위한 분석으로 도출됐다.
코인마켓캡에 등재된 상위 8850개의 NFT 컬렉션을 분석한 결과도 비슷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중에서도 18%는 바닥 가격이 0달러를 기록했다. 단 1%만이 6000달러 이상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맥컨트랙트 프로젝트의 경우 바닥 가격은 13만달러 이상을 기록했지만, 역대 최고 매출은 고작 18달러에 불과했다.
이러한 격차는 상장 가격과 실제 거래 사이의 현저한 괴리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동시에 NFT 시장에 존재하는 투기적 심리를 나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