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00 지수는 목요일 오후 약 30분 만에 300포인트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 하락은 오픈에이아이(OpenAI)의 매출이 지난달 널리 알려진 수치보다 약 200억 달러 낮다는 보도 이후 발생했습니다.
이 기술 지수는 보도 전부터 이미 압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20년 만에 최고치인 채권 수익률, 90달러를 넘는 유가, 인공지능(AI) 부문 차입에 대한 우려로 인해 장 초반부터 선물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오픈에이아이(OpenAI) 매출, 200억 달러 부족하다는 보도
9월 29일, 오픈에이아이의 연간화 매출이 700억 달러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목요일,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는 오픈에이아이 투자자에게 보낸 메모를 인용해 샘 올트먼이 이끄는 이 회사가 9월 말 기준 연간화 매출이 500억 달러에 접어들었다고 투자자들에게 알렸다고 새롭게 보도했습니다.
연간화 매출은 현재의 판매 속도를 1년간 계속된다고 가정해 산출합니다. 이는 이미 실현된 금액이 아니라 전망치입니다.
이 차이는 회계 방식에서 발생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는 밝혔습니다.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앤트로픽(Anthropic)은 아마존 웹 서비스와 구글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파트너를 통한 매출을 포함합니다.
오픈에이아이는 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오픈에이아이의 수치를 앤트로픽 회계 방식에 맞춰 조정한 투자자들은 더 높은 전망치를 계산했습니다.
오픈에이아이는 매출이 같은 기간 70% 이상 증가했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쿼츠(Quartz)가 인용한 공개된 감사 문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5년 전체 매출로 130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를 더 끌어내린 요인들
나스닥 100 선물은 이미 목요일 초에 0.5%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동 공급 우려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AI 관련 부채 역시 부담 요인이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브로드컴(Broadcom)은 오픈에이아이와 제작 중인 맞춤형 칩을 위해 50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조달하려 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와 같은 회의론자들은 이미 시장이 충분히 하락하면 AI 기업 상장을 막게 된다고 언급해왔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오픈에이아이와 앤트로픽의 매출은 AI 수요의 주요 지표이며 인프라 투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목요일 기준, 이를 산정하는 두 가지 방식은 200억 달러 차이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