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에 트론의 일일 거래량이 29% 증가했으며, 이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트론의 채택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증가는 트론의 인프라, 특히 지분 증명 메커니즘과 효율적인 트론 가상 머신(TVM) 덕분입니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트론은 매일 수백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점점 더 많은 사용자와 개발자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성장과 도전의 균형: 트론의 2분기 재무 및 네트워크 성과
이 보고서에 따르면 트론의 2분기 총 수익은 1억175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이더리움과 솔라나 바로 뒤에 위치한 수치입니다. 또한 네트워크의 일일 활성 주소는 3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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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은 분기 동안 882억 개에서 877억 개로 유통량이 감소한 몇 안 되는 디플레이션 레이어 1 네트워크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러한 감소는 연간 인플레이션율 -2.4%를 의미합니다. 인투더블록의 수석 연구원 후안 펠리서는 트론의 디플레이션 성격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트론의 디플레이션 모델은 레이어 1 블록체인 중에서도 드물고 강력한 특징입니다. TRX 공급을 줄임으로써 네트워크는 토큰에 가치를 더할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장기적인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비인크립토에 말했습니다.
트론은 또한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위한 선도적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데이터를 기준으로 트론 네트워크 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620억 달러에 육박하며, 보유자는 4800만 명이 넘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론의 USDT는 분기 말까지 571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이전 기간보다 10% 증가한 수치입니다.
메사리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유통되는 전체 USDT의 약 53%(전분기와 동일)가 트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론은 거래와 스테이블코인 채택에서 인상적인 성장을 보였지만, 2024년 2분기 동안 총예치량(TVL)이 101억 달러에서 78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23% 감소하며 네트워크가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트론은 여전히 TVL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네트워크입니다. 저스트렌드와 저스트스테이블과 같은 플랫폼은 트론 생태계에서 가장 큰 두 개의 프로토콜로, TVL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트론의 TVL은 작성 시점에 약 78억3000만 달러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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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은 비트코인 레이어 2(L2) 솔루션을 통합하고 가스 수수료를 없애는 계획을 포함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그 매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트론의 지속적인 성공은 탈중앙 금융 생태계를 혁신하고 확장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펠리서는 “트론은 더 많은 개발자와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확장성과 상호운용성에 집중해야 다른 레이어 1과 더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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