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트론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지난 7일 동안 8% 이상 증가하며 4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트론 네트워크에는 3월 12일 10억달러, 3월 17일 9억1749만달러가 넘는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테더 USDT, 트론을 지배하다
테더 USDT는 트론에서 전체 스테이블코인의 94.36%를 점유하고 있다. USDT의 시가총액은 지난 30일 동안 8.26% 상승한 392억6천만달러였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트루USD(TUSD) 스테이블코인은 지난 한 주 동안 공급량이 크게 증가했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서 TUSD 공급량은 118% 증가한 13억1000만달러로, 네트워크에서 두 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으로 올라섰다.
TUSD의 총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은 최근 2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디페깅 사태 이후 가장 큰 이득을 본 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트론 기반 알고리듬 스테이블코인 USDD는 세 번째로 눈에 띄는 스테이블코인이다. USDD의 시가총액은 지난 한 달 동안 5% 상승한 5억3401만달러다.
반면, USDC의 최근 디페깅 사태는 트론 네트워크의 공급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서클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은 지난 30일 동안 약 60% 하락한 4억4050만달러로 떨어졌다. 네트워크의 다른 스테이블코인으로는 USDJ와 HUSD가 있다.
저스틴 선, 스테이블코인 $600억까지 ‘가즈아’
트론의 창립자 저스틴 선(중국명 쑨위천)은 트론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올해 말까지 600억달러로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은 3월 17일 트위터에서 블록체인이 이러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론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혁신”을 진행중이다.
저스틴 선은 암호화폐 업계가 당면한 현안을 들어, 올해 암호화폐 시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트론 팀은 네트워크에서 5대 스테이블코인을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육성하고, 디파이 발전에 기여하며, 금융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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