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USD 기관 디지털 유동성(BUIDL, 비들) 펀드는 7월에 2백만 달러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월간 배당금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은 7월에 투자자들에게 6월보다 16% 증가한 212만 달러를 배당했습니다. 이 펀드는 출시 이후 매월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700만 달러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기관투자자들, 블랙록의 BUIDL에 관심 점점 커진다
블랙록의 첫 번째 토큰화된 펀드인 BUIDL은 3월에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이후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약 5억 2,200만 달러의 시장 가치를 기록했으며, 프랭클린 템플턴의 프랭클린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 펀드 (BENJI)와 같은 기존 펀드를 빠르게 추월했습니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BUIDL의 배당 수익률 상승은 토큰화된 머니마켓 펀드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펀드는 기존 펀드에 비해 유동성, 접근성, 효율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온도와 같은 탈중앙 금융 프로토콜도 파생상품에 BUID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펀드 토큰화에 관리, 법률, 규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모 자산 펀드의 형태를 변화시키고 해당 자산에 대한 규제 당국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비스 제공자와 자산 관리자에게는 비용 절감과 수익 증대라는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투자의 유동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입니다.”라고 딜로이트 보고서는 말합니다.
토큰화된 미국 트레저리 시장은 2024년에 상당한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RWA.xyz 데이터에 따르면 이 부문의 총 가치는 올해 7억 2,623만 달러에서 18억 8,000만 달러로 확대되었습니다. 블랙록의 BUIDL과 프랭클린 템플턴의 FOBXX가 각각 5억 2,281만 달러와 4억 1,430만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주요 기여자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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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들은 이러한 성장이 지속되어 2024년 말에는 시장 규모가 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안정적이고 리스크가 없는 수익을 추구하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과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의 수요가 이러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컨설팅 회사인 멕킨지(McKinsey & Company)는 장기적으로 토큰화된 금융 자산 시장이 2030년까지 2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위험가중자산 토큰화는 채권, 부동산, 부채와 같은 유형 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표현은 탈중앙 금융 생태계 내에서 교환, 이전,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해밀턴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모하메드 엘카스타위는 비인크립토에 RWA 토큰화 부문에서 잠재적인 새로운 기회를 설명했습니다.
“토큰화된 자산은 기존 금융 시장에 투명성, 유동성,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부분 소유권과 연중무휴 24시간 유동성을 가능하게 하면 양질의 투자 기회에 대한 접근성이 민주화될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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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랙록은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 후자는 7월 23일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블랙록의 최고투자책임자 사마라 코헨은 이번 주 초에 다른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펀드를 곧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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