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전략 책임자 "이더리움 ETF 매달 $10억 들어올 것"

시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해당 상품이 업계에 새로운 투자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7월 12일, 크라켄의 전략 책임자 토마스 퍼퓨모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ETF가 시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더리움 ATH 경신

퍼퓨모는 올해 하반기 암호화폐 산업의 핵심 촉매제로 이더리움 ETF를 꼽았습니다. 다른 동인으로는 다가오는 미국 대선, 잠재적 금리 인하, 비트코인 ETP의 글로벌 채택 등이 있습니다.

퍼퓨모는 이더리움 ETF 상품의 승인은 업계에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ETF가 자본과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켜 시장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더리움 ETF에 매달 7억 5천만 달러에서 1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이러한 유입이 예상을 뛰어넘는다면 이더리움 가격은 4,000달러에서 5,000달러 사이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습니다.

퍼퓨모는 “이더리움 ETF 상품에 매달 7억 5천만 달러에서 10억 달러의 순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시장 가격이 이에 맞춰진다면 업계에 긍정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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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퓨모는 비트코인의 이전 사상 최고치를 되돌아보며 시장에 극심한 변동성과 신규 사용자 유입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최고 모멘텀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성장의 여지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지난 3월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를 조용한 정점이라고 부릅니다. 수천만, 수억 명의 사람들이 처음으로 업계에 유입되는 정점 모멘텀이 있었다고 보기에는 비슷한 수준의 극단적인 변동성이나 전례 없는 수준의 가입자가 우리 플랫폼에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퍼퓨모는 다가오는 미국 대선이 향후 4년간 암호화폐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암호화폐는 이번 선거에서 주요 정치 이슈로 부상했습니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라는 두 유력 후보가 암호화폐에 대해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채택하면서 커뮤니티의 강력한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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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퍼퓨모는 입법부가 미국 암호화폐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는 규제 명확성을 발전시켜 성장을 돕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 의원들이 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법(FIT21) 과 같은 주요 규제에 대한 초당적 지지와 논란이 되고 있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직원 회계 공보 121(SAB 121)을 뒤집으려는 노력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를 보여 왔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