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는 국내 5대 원화 거래소 중 하나인 고팍스의 지분을 10%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한국 시장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의 1년 유예기간이 만료되는 7월 19일을 기점으로 새로운 법 시행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 고팍스 지분 10%로 줄인다
국내 언론은 바이낸스와 한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메가존이 고팍스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72.6%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바이낸스 입장에서는 2021년 퇴출 이후 시장에 재진입하는 것이었지만, 규제 당국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이번 매각은 고팍스 플랫폼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현지 금융 당국의 규제 명령에 따른 것입니다. 국내 거래소는 다음 달 전북은행과 2년 실명계좌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갱신할 예정입니다.
현지 언론은 “바이낸스가 오는 8월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을 앞두고 변경신고 수리를 위해 금융당국이 요구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달 중 결론이 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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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바이낸스와 고팍스가 원화 거래소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바이낸스가 실명계좌 갱신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팍스는 비트코인 가격 폭락으로 인해 560억 원 상당의 외환 익스포저를 안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결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 6월 시행된 특금법 규정에 따라 거래소는 실명계좌 갱신 관련 변경 사항을 계약 체결 최소 1개월 전에 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한국의 새로운 규제 환경
한국의 규제 환경은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습니다. 2021년 도입된 특금법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새로운 법에 따라 한국의 규제 기관인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은 한국의 암호화폐 사업자와 자산 수탁기관을 공동으로 감독하게 됩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예치금의 최소 80%를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하고 보험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사용자 자금의 안전을 보장하고 보안 위반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한국의 금융감독원(FSS)도 7월 19일부터 국내 거래소에 대한 24시간 감시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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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플랫폼이 규제 변화에 대응하는 가운데 한국은 글로벌 암호화폐 분야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2024년 1분기(1분기) 원화는 거래소에서 최대 4,560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해 4,550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한 미국 달러를 제치고 가장 많이 거래되는 법정화폐로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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