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트럼프 “바이든이 시작한 ‘암호화폐와의 전쟁’ 중단시킬 것”

1 min
업데이트 Paul Kim

요약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대선 유세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시작한 암호화폐와의 전쟁을 중단시키겠다"고 발언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미국 대선에서 사실상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상태다.
  •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친 암호화폐 메시지를 중단한 상태다.
  • promo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대선 유세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작한 암호화폐와의 전쟁을 중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알게된 것 :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라신에서 열린 유세에서 “암호화폐의 미래와 비트코인의 미래는 미국에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다른 나라들이 이 기회를 가져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슈의 배경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실상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자리를 확보한 상황입니다. 그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 실정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가 최근 유세에서 친 암호화폐 노선을 강조하고 있는 것 역시 이런 차별화 전략의 연장선상에서 이해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에는 암호화폐에 대해 비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후 자신의 브랜드를 이용한 대체불가토큰(NFT)와 스니커즈 등을 판매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태도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읽기 : 트럼프, 크립토 반대론자 맞나? NFT 로열티만 30만달러

중요한 지점 : 암호화폐와 관련해 트럼프는 매우 일관된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8일에는 암호화폐로 대선 기부금을 받겠다면서 “암호화폐에 찬성한다면 내 투표해달라”고 호소했고, 이달 7일에는 미 증권거래위원장인 게리 겐슬러를 언급하며 “크립토 업계에 대한 바이든과 겐슬러의 십자군 전쟁을 끝내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남은 비트코인은 모두 미국이 채굴하도록 만들 것”이라며 자신의 친 암호화폐 노선과 세계 질서 속에서 미국의 에너지 지배력 확보를 엮어서 발언습니다.

반면 바이든 현 대통령은 지난 5월에는 암호화폐 규제 관련 쟁점 법안인 ‘FIT21’ 법안에 거부권을 포기하면서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태도를 비췄지만, 이후 다시 반 암호화폐 방향으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에는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인사 중 반 암호화폐 성향을 가진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를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수장으로, 크리스틴 존슨을 재무부 차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BYDFi BYDFi 보기
Coinrule Coinrule 보기
Exodus Exodus 보기
Coinbase Coinbase 보기
BingX BingX 보기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BYDFi BYDFi 보기
Coinrule Coinrule 보기
Exodus Exodus 보기
Coinbase Coinbase 보기
BingX BingX 보기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Trusted

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paul_kim.png
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READ FULL BIO
스폰서
스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