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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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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요약

  • 태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승인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 해당 ETF 상품은 고액자산가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 앞으로 다른 국가들의 추가 승인이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 금융당국은 승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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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호주에 이어 태국이 아시아태평양권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은 지난 1월부터 ETF 관련 논의가 나왔지만, 아직 승인 가능성은 없는 상황입니다.

새로 알게된 것 : 태국 현지 언론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증권거래위원회가 4일 태국 자산운용사 원애셋매니지먼트(ONEAM)의 비트코인 현물 EFT(ONE-BTCETFOF-UI) 출시를 승인했습니다.

이 ETF는 태국 부유층과 기관투자자들만 투자가 가능한 상품입니다. 투자 위험도는 8등급이며 실제 거래소 상장은 오는 6일 이전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문제의 배경 : 올해 초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시장에서 큰 반향을 보이면서, 세계 각국 자산시장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4월에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에 투자가 가능한 현물 ETF를 출시했고, 5월 28일에는 영국에서 비슷한 콘셉트의 상품인 비트코인 현물 ETN이 출시됐습니다. 4일(오늘)에는 호주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재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지점 : 태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이번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유동성, 안전성 등의 기준을 면밀히 살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홍콩 등 국제 규제 기관이 보는 기준과 동일한 요건으로 심사했다는 것입니다.

ONEAM 측은 승인 소식을 전하며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5%만 비트코인에 할당해도 연간 8.9% 가량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일정 비율을 투자하는 주요한 이유로 알려져있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ONEAM은 “비트코인 ETF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암호화폐 보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데이터 손실이나 도난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만 ETF 투자는 매우 안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국가는 미국, 스위스, 영국, 홍콩, 호주, 태국 등입니다. 미출시 국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를 위해서는 해당 국가까지 자금을 옮겨야 합니다.

자산이 국경을 넘어가는 일종의 ‘국부 유출’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셈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는 곧 비트코인 현물 ETF가 잇따라 출시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승인 문고리를 쥔 금융 당국이 자본시장법 개정 이전에는 현물 ETF 승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바 있습니다. 국내 금융 기업들이 외국 ETF 연계 상품을 출시하는데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냈습니다. 법률 전문가들 일각에서는 자본시장법 개정 여부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큰 인과관계가 없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한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언제쯤 승인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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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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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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