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4위로 선정됐습니다.
새로 알게된 것 :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21일 “업비트가 포브스 선정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The World’s Most Trustworthy Crypto Exchanges And Marketplaces) 4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포브스는 지난 15일 관련 내용을 유료 기사로 배포한 바 있습니다.
중요한 지점 : 포브스는 이번 평가에서 코인게코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20개의 글로벌 유력 거래소를 먼저 추려낸 후, 해당 암호화폐 거래소의 다면적인 부분에 골고루 배점을 매기고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보유분(20%) ▲거래 수수료(10%) ▲규제 준수 정도(20%) ▲거래소 투명성(15%) ▲회계 건전성(15%) ▲법인 및 기관 고객 현황(5%) ▲일평균 현물 거래대금(5%) ▲일평균 파생 거래대금(5%) ▲가상자산 기반 상품(5%) 등의 항목입니다.
두나무는 “업비트는 포브스 평가에서 10점 만점 중 7.4점을 맞았다”며 “미국 코인베이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로빈후드 다음으로 높은 점수”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는 1위입니다. 특히 투명성과 저렴한 거래수수료, 회계 건전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브스는 “낮은 수수료로 거래 우위를 점한 업비트는 마치 한국의 코인베이스라 할 만하다”며 “가상자산 시장 플레이어 중 네 번째로 큰 비트코인 커스터디 규모를 자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건의 배경 : 업비트는 암호화폐 데이터 기업 카이코(Kaiko)가 실시한 올해 1분기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는 글로벌 8위, 국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시 카이코는 업비트의 관리 및 보안 역량에 우수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한편 포브스는 이번 암호화폐 거래소 평가에서 암호화폐 거래량 기준 글로벌 1위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제외시켰습니다. 국내 2위 거래소로 꼽힌 빗썸은 글로벌 17위 거래소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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