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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개인투자자 관심 줄어…코인 투자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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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요약

  • JP모건이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해 단기 '투자 신중'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 이들은 암호화폐 가격이 지나치게 오른 상태이며, 단기적으로 나올 호재가 마땅치않다고 지적했다.
  • JP모건은 반감기 이전인 지난 18일 반감기 이후 하락을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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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2달만에 6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JP모건이 암호화폐 시장 접근에 신중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긍정적인 지표가 부족하고,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새로 알게된 것 : JP모건은 2일(현지시간) 오전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투자 메모에서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 신중’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논쟁적인 지점 : JP모건은 지난주 메모에서 암호화폐 투자의 세 가지 약점을 거론한 바 있습니다.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포지션이 지나치게 늘었고, 비트코인 생산 비용 대비 비트코인 가격이 높은 상태이며, 암호화폐 벤처캐피탈의 자금 조달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JP모건은 이날은 이 요소들에 두 가지 약점을 더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나올 만한 호재가 마땅치 않고, 소매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JP모건은 최근 2주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소매 투자자들,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자들 상당수가 매도 혹은 차익 실현을 했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4월 암호화폐와 주식을 가리지 않고 모두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더읽기 : JP모건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격 하락할 것”

앞으로 무슨 일이 : JP모건은 2주 전 투자 메모에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통상 반감기는 가격에 호재로 받아들여지지만, 이미 반감기 이벤트가 비트코인 가격에 선반영됐다는 이유였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 이후 추가 상승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하락했습니다.

JP모건의 단기 전망은 결과적으로 정확히 맞아떨어진 셈이 됐습니다. 앞으로의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JP모건은 여전히 부정적인 기조가 강합니다. 지난 2월 이들이 반감기 이후 가격으로 예상했던 4만2000달러까지 비트코인이 떨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2일 오후 10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5만8600달러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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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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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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