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의 크립토폰 후속작 ‘솔라나 모바일 챕터2(Solana Mobile Chapter 2)’가 선주문 3주만에 6만 대가 팔렸습니다.
제작사인 솔라나 모바일은 5일(현지시각) 이 같은 소식을 엑스(옛 트위터)에 알리며, 암호화폐 애호가들에게 선주문하라고 홍보했습니다. 크립토폰 출시일은 내년입니다.
왜 중요한가: 지난해 솔라나 모바일이 출시한 크립토폰인 ‘더 오리지널 솔라나 사가’가 뒤늦게 매진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크립토폰이 무료로 제공하는 봉크(BONK) 가격이 크립토폰보다 더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암호화폐 애호가들이 솔라나 크립토폰의 후속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 알게 된 것: 솔라나의 공동 설립자이자 솔라나 랩의 대표인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5일(현지시각) 더블록을 통해 “솔라나 모바일에 대한 반응이 놀랍다”며 “챕터2 출시 계획이 발표된 이후 6만 건이 넘는 선주문이 들어왔고, 열성적인 사용자들로 구성된 커뮤니티가 구축됐다”고 말했습니다.
솔라나 모바일은 지난달 16일에 인기 크립토폰인 솔라나 사가의 후속작인 솔라나 모바일 챕터2 출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새로운 버전은 암호화폐 지갑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맞춤형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 사용자는 솔라나 챕터2 지갑을 450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내년에 출시됩니다.
예상되는 논란: 2022년 6월 공개된 솔라나의 사가 크립토폰은 당초 1000달러에 판매됐다고 599달러로 인하됐습니다. 그러다 무료로 제공되는 밈 코인인 봉크(BONK)의 가격이 급등하자 지난해 12월 15일 매진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크립토폰 가격보다 봉크 가격이 더 오른 것입니다. 당시 사가 크립토폰은 중고거래 장터인 이베이에서 기존 가격의 5배가 넘는 320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다만, 솔라나의 후속작도 밈 코인의 열풍을 이어받아 인기가 계속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솔라나 모바일은 챕터2 출시에 앞두고, 개인이 받은 추천 수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리더보드(leaderboard)를 공개했습니다. 상위 순위 1500명은 양도 불가능한 엘리먼트 NFT(Element NFT)나, 매드 랩(Mad Lads)과 주피터(Jupiter), 텐서(Tensor), 백팩(Backpack)과 같은 솔라나 생태계 팀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솔라나 크립토폰의 긍정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솔라나(SOL) 가격은 한국시각 6일 오전 3시 기준, 95.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9% 하락한 가격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SOL 가격은 1년 전 대비 308%가 상승한 가격입니다.
주요 인물/용어
- 양도불가능 NFT(non-transferable NFT): 탈중앙화 토큰처럼 자유롭게 사고팔거나 거래할 수 없는 특수한 유형의 디지털 자산입니다. 해당 토큰에는 소유자를 제한하고 소유권이 바뀌는 것을 방지하는 엄격한 규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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