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모바일이 첫 번째 스마트폰인 ‘솔라나 사가’가 예상치 못한 큰 성공을 거두자, 두 번째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최신형 솔라나 스마트폰은 기존 스마트폰보다 가격이 더 저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왜 중요한가: 코인데스크는 16일(현지시각) 솔라나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솔라나 모바일이 사가 스마트폰이 가진 암호화폐 친화적인 기능을 탑재한 또 다른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새로 알게 된 것: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의 신형 스마트폰에는 기존 스마트폰에 있던 내장형 암호화폐 지갑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스토어, 맞춤형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여기다 가격은 더 저렴해지며 새로운 하드웨어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솔라나 모바일과 안드로이드 개발사 오솜(OSOM)이 제작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더 오리지널 솔라나 사가’는 지난해 5월 출시됐습니다. 가격은 1000달러였습니다. 당시 암호화폐 매체 디크립트는 자체 리뷰를 통해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라는 높은 평가를 했지만, 시장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며 출시 4개월 만에 가격이 400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당시 솔라나의 공동 창업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개발자가 나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려면 스마트폰이 2만 5000에서 5만 대 정도는 팔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반대 이야기: 그러다 지난해 말 사가 스마트폰에 무료로 제공되는 솔라나 기반 밈 코인인 봉크(BONK)의 가격이 급증하자 솔라나 사가에 대한 암호화폐 애호가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BONK의 가격이 스마트폰 가격보다 더 오르면서 사가 스마트폰이 매진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새로운 솔라나의 스마트폰은 공급이 제한돼 있던 기존 사가 스마트폰에 대한 공급 과잉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솔라나 열풍에 힘 입어, 사가 스마트폰은 5주 전 2차 시장인 이베이에서 기존 가격의 5배가 넘는 3200달러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솔라나 네트워크에 대한 새로운 소식에, SOL 가격은 한국 시각 17일 오전 1시 30분 기준, 전날 대비 3.5% 상승한 97.1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BONK는 0.2% 상승한 0.00001392달러였습니다.
주요 인물/용어
- 오솜(OSOM): 안드로이드 앱 및 모바일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술 기업으로 혁신적인 프로젝트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봉크(BONK): 솔라나 네트워크의 대표적인 밈 코인입니다. 100여 개의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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