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비트코인 가격은 3만 5000달러를 돌파했으며 이 부근에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보고서를 통해 11월에도 가격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11월 비트코인 강세 가능성 60%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은 10월 월간 종가를 플러스로 마감한 경우가 8번이었다. 이 중 5번은 11월에도 가격이 상승했다.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가격 상승이 있었던 달의 60% 이상, 11월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올랐다.
월별 수익률 데이터만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향방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과거 패턴은 11월 가격 상승을 높게 점치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 활동의 증가
비트파이넥스의 알파 보고서에 따르면, 파생상품 시장에서 투자 강세 정서가 증가하고 있다.
아래 표를 보면 10월 콜옵션 미결제약정이 80% 급증했다. 투자자들이 파생상품 옵션 콜을 매수했다는 것은 자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이다.
지난 27일,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 옵션 시장이 2021년 강세장 기록을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때 총 풋 옵션(매도)과 콜 옵션(매수)은 16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파이넥스는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지표는 노련한 투자자와 초보자 모두 상당한 자본을 옵션으로 돌리고 있다는 분명한 추세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수익 기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의 지갑 잔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단기 보유자들도 투자 대열에 들어서고 있다. 크립토퀀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3만 5000달러에 도달했을 때 단기 보유자의 지출 산출 수익률(SOPR) 지표가 장중 급등했다.
SOPR은 특정 시간 동안 비트코인을 구매한 사람과 판매한 사람들 간의 수익 여부를 측정한 값이다. SOPR이 1을 초과했다는 것은 비트코인 매수자가 이익을 얻었다는 뜻이다.
현재, 비트코인 3만 5000달러는 중요한 저항선이다.
단기 보유자의 매도 압력으로 비트코인의 11월 가격은 횡보할 수 있다. 다만,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강세장의 초입 단계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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