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3만 4000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알트코인 가격이 지난 하루 동안 급등했다.
그중 솔라나(SOL)가 전날 대비 7% 이상 상승해 34.78달러를 기록하는 등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에 비해서는 20% 이상 급등했다.
리플(XRP)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XRP 가격은 지난 하루 동안 거의 5% 상승하며 0.58달러를 기록했다.
또 시가총액 기준 20번째인 아발란체(AVAX)는 같은 기간 3% 상승하며 11.54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전주 대비 15.5% 오른 금액이다.
이와 함께 페페(PEPE)는 0.0000012달러로 같은 기간 5% 가까이 올랐고, 지난 한 주 동안에는 60% 이상 상승하며 놀라운 급등세를 보였다.
다만 분석가 인투더블록은 10월 30일(현지시각) 엑스(옛 트위터)에 “페페가 지난주 대 60% 올랐지만, 대다수 투자자는 아직 손실 상태”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낙관론이 확신으로 자리 잡으면서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알트코인에도 자금을 투입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말 비트코인 7만 달러 도달한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슨 피지노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말 비트코인이 6만 9000달러를 넘어 연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지노는 “역사적으로 S&P 500이 정점을 찍은 후 비트코인은 약세장과 축적 단계에 진입했다”며 “현재 S&P 500이 사상 최고치 아래에 밑돌고 있으며, 한동안 3700에서 4400 범위에서 횡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피지노는 “내년 9월 S&P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며 “그 시기가 오기 절반 정도 전인 올해 말 비트코인은 이전 사상 최고치인 6만 9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또,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 차트의 50일 이평선과 200일 이평선 사이에서 골든 크로스가 형성 중”이며 “비트코인이 3만 6300달러를 돌파할 경우 3만 6300에서 4만 달러 사이에서 숏 스퀴즈가 발생해 추가 가격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골든 크로스는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앞지를 때 발생하는 것으로 강세장으로 전환될 때 나타나는 패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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