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in 크립토] 반감기 전에 먼저 '반토막' 간다?...널뛰는 비트코인 전망들

블룸버그 전문가 “연말, 비트코인 1만 달러 위험 대비해야”

비트코인 가격이 여러 경제 지수와 디커플링 되어 점점 독자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면서 나오는 예측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 9월 디지털 금융 서비스 플랫폼 매트릭스포트는 10월의 오름세를 근거로 연말에 비트코인이 3만7000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연방법원, SEC의 리플 사건 중간항소 기각

SEC는 지난 8월 뉴욕 남부지방법원으로부터 리플과의 소송전에 대한 항소 권한을 부여 받았었다.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리플의 토큰 XRP는 3.6% 하락한 바가 있다. 현재 리플과 SEC 간의 소송은 1심 재판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이번 소식으로 XRP의 가격은 소폭 상승했으나 이후 금방 상승세를 잃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BUSD 대출 담보 서비스 중단

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USD(BUSD)의 발행사인 팍소스가 올해 초 바이내스와 관계를 공식적으로 종료한다고 밝힌 이후 바이낸스는 BUSD의 사용처를 꾸준히 줄이고 있다. 최근 런칭한 바이낸스 재팬도 한창 알트코인 거래쌍을 늘리는 와중 9개의 거래쌍을 상장 폐지했다. 그 중 8개의 거래쌍은 BUSD를 포함한다.

BTC 창시자 사토시, 다시 등장? “업계, 소셜미디어서 사칭 계정 삭제해야”

최근 엑스 인증을 암호화폐 사기에 악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엑스도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크립토 커뮤니티 사이에서 이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코인마켓캡의 스펜서 양 사업개발 책임자는 익명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온체인 크립토 사기 조사업체 ZachXBT는 사기 범죄의 급증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