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외 개인 투자자에게 무기한 선물을 제공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획득했다고 2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코인베이스의 발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은 버뮤다 통화청(BMA)으로부터 미국 외 지역의 저격 소매 투자자에게 무기한 선물 거래를 제공할 수 있는 규제 승인을 받았다.
선물 시장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써,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큰 부문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무기한 선물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향상하고, 전 세계 사용자에게는 더 많은 경제적 자유와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매체 크립토슬레이트도 “코인베이스는 선물 시장에 평판 좋은 시장 참여자가 제한돼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스스로 이 분야의 주요 경쟁자로 자리를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는 해당 플랫폼에서 무기한 선물 거래를 할 수 있는지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기준을 충족하는 투자자는 다음 주부터 선물 거래를 할 수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코인베이스 선물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지난 5월 기관 투자자용 선물거래소,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을 출범시켰다. 미국 이외의 기관 트레이더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을 거래할 수 있으며, 당시 이 거래소는 버뮤다 금융당국으로부터 규제 승인을 받았다.
최근에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용 코인베이스 선물거래소는 2분기 기준 명목 거래량이 55억 달러를 넘었다.
이밖에 코인베이스는 네덜란드와 스페인, 아일랜드, 이탈리아 등 여러 유럽 국가에서 라이센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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