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거래 전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BIT)가 파일코인(FIL) 옵션 거래를 시작했다.
비트는 코인하코, 오빗 마켓 등과 협력해 가격 정확성 증대 및 거래 비용 감소를 목표로 옵션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5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FIL을 증권으로 지목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결정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트의 매니징 파트너 라이언은 “이번 결정은 FIL 옵션에 대한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언급했다.
“기관투자자를 비롯해 채굴기업, 헤지펀드 등의 FIL 옵션 거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비트의 이번 결정은 FIL 커뮤니티 및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 점점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파일코인은 오픈 소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마켓플레이스 겸 프로토콜로 다양한 생태계는 공공데이터, 헬스케어, 게임 웹 퍼블리싱, NFT, 검증 가능한 스토리지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SEC의 증권 지목
다만 이번 발표는 미국 SEC가 FIL을 증권으로 지목한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SEC는 지난 5월 FIL이 증권의 요건을 충족한다고 보고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관련 신탁 상품 출시를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FIL 개발사 프로토콜랩스는 FIL이 증권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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