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약 5억9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 2만2000개 옵션 계약이 만기를 맞아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시 약세로 돌아선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 하락하지 않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 만기되는 비트코인 옵션 계약의 최대 고통 가격(Max Pain Price)은 2만6500달러로 현재 현물 가격인 2만6600달러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상황이다.
최대 고통 가격(Max Pain Price)은 풋옵션, 콜옵션의 행사 가격(strike price)으로, 만기 시 가장 많은 옵션 보유자에게 손실을 입힐 수 있는 가격울 멀한다.
계약에 대한 풋/콜 비율은 1에 근접한 상태다. 이는 상승을 바라보는 사람(롱 포지션)과 하락을 예견하는 사람(숏 포지션)이 시장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릭스라이브는 “이번 주에 풋 포지션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며 “최근 시장 유동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풋 포지션을 매수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이번 한 주간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18일에는 2만7400달러로 월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이더리움(ETH)은 정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 옵션 계약 만료
약 2억3000만달러 상당의 14만7000개 이더리움 옵션 계약 또한 오늘 만료된다. 최대 고통 가격은 1600달러다.
풋/콜 비율은 0.94로 롱과 숏 비율 역시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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