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억만장자로 유명한 팀 드레이퍼가 지난 20일 새로운 크립토 벤처 스튜디오 및 액셀러레이터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이름은 DGB(Draper Goren Blockchain)로 웹3 및 크립토, 블록체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탈중앙화 금융(DeFi)의 혁신 가속화를 주요 목표로 한다.
드레이퍼는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테슬라, 스카이프 등에 초기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프로젝트 출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너무나 진부한 말이지만, 약세장이야말로 프로젝트 빌더들이 나설 때다. 현재 자본과 지원이 필요한 수많은 프로젝트가 개발 중이다. 앞으로 몇 달, 몇 년 안에 수백만의 신규 사용자와 기관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위해 업계 발전에 동력이 되는 여러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다.”
DGB 파트너 데이비드 블레즈낙은 “우리는 특히 디파이, 블록체인 레이어2 인프라 그리고 게임이나 소셜 등의 소비자 애플레케이션 혁신에 매우 관심이 많다”고 언급했다.
프로젝트는 앞으로 10년간 웹3.0 업체들과 일하며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2만5000~1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드레이퍼의 또 다른 벤처 스튜디오 DGH(Draper Goren Holm)는 2020년에 2500만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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