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최근 3% 상승하며 월간 최고치 2만675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4주 연속 하락세가 중단돼 8월 이후 처음으로 주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사 송고 시점을 기준으로 2만65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승은 9월의 과거 패턴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하다. 9월은 보통 렉템버(Rektemper)라고 불릴 정도로 큰 폭의 하락이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안정적인 가격은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는 연초의 상승분을 회복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 가격은 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에 좌우됐다. 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은 ETF와 관련해 별다른 뉴스가 없었고, 이것이 지금의 안정적인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샌티먼트는 테더(USDT) 공급량의 증가를 이유로 비트코인 가격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USDT 공급량은 3월 이후 최고치인 24.1%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추세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보유량이 감소하는 추세와 일치한다.
요컨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거래하지 않고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향후 시장 매수세가 증가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비트코인 고유 주소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는 점은 샌티먼트의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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