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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최고 경영자 : 중국, 디지털 화폐 개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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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Sora Kwon

요약

  • 바이낸스 최고경영자 창펑자오는 블룸버그와 규제와 채택이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 그는 중국 당국의 규제가 전반적으로 적절하다고 말했다.
  • 그는 중국의 디지털 화폐 개발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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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자오(CZ, Changpeng Zhao)는 디지털 화폐(CBDC) 분야에서 중국 중앙은행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주변국들은 자체 디지털 화폐 개발에 대한 압력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11월 13일 바이낸스의 최고 경영자 창펑자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러 가지 주제 중 규제에 관한 스스로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규제 측면에서 중국 시장이 전반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2020년에 긍정적인 발전과 더불어 부정적인 면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와 같은 주요 기업들이 디지털 화폐를 언급하면서 디지털 화폐에 대한 채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더 많은 채택과 더불어 제도적 도입도 증가하는 추세다.”

구체적으로 그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화폐에 관해 언급했다. 여러 중앙은행은 앞다퉈 디지털 화폐 연구 개발을 시작했고 선두주자는 단연 중국이라고 말했다.

창펑자오는 최초의 디지털 화폐가 국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자체 디지털 화폐 개발에 대한 요구로 이어져 주변국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두를 달리는 중국

창펑자오는 주변국보다 중국이 “훨씬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디지털 위안화를 “강력한 지배적인 통화”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믿는다.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디지털 화폐를 도입하는 최초의 중앙은행은 국제적인 사용 측면에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진다. 이는 위안화(RMB)를 세계적으로 강력한 지배적 통화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선전시 뤄후(Luohu in Shenzhen) 시민에게 150만 달러 상당의 디지털 위안화를 제공했다. 디지털 위안화는 순식간에 사용됐고 한 달 만에 3억 달러 이상이 거래됐다고 인민은행 총재이 발표했다.

중국은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앞장선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중국건설은행(China Construction Bank)은 블록체인 기반 토큰을 활용해 3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의 선두국가가 되는 바램을 내비쳤다. 

디지털 화폐, 한 수 아래인 주변국

프랑스, 호주, 일본 역시 디지털 화폐의 개념 증명 작업(proof-of-concepts)에 착수하는 등 자체 디지털 화폐 개발을 시작했다. 미국 공직자들은 중국의 상황을 언급하면서 달러 기반의 디지털 화폐 도입을 당국에 촉구했다.

최근 암호화폐 지원으로 화제가 된 페이팔도 디지털 화폐 통합을 위해 은행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페이팔은 3억 5,000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미국에서만 가능하나 2021년에 국제적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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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훌 남비암푸라스는 인도 출신 디지털 마케터로 2014년부터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분야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재무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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