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계열사 글로벌X가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X는 4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다.
지난 21일, 블룸버그의 제임스 세이파트 기자는 이 소식을 전하며 “해당 ETF는 코인데스크와의 제휴를 통해 비트코인 트렌드 스트레티지 ETF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잠재적 발효일은 2024년 3월10일로 예상된다.
세이피트는 “이번 상품은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계속해서 거부해온 비트코인 현물 ETF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글로벌X의 ETF는 SEC가 이전에 승인한 모든 ETF와 동일한 절차를 거쳤다. SEC가 이전에 승인한 모든 비트코인 선물 ETF를 강제로 상장폐지 하는 않는 한 승인이 확실시된다.”
이 상품은 코인데스크의 비트코인 추세 지표를 따른다. 해당 지표가 가리키는 비트코인 가격 추세의 상태 및 방향, 강도에 따라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비중을 적절히 조절한다.
지난 6월, 블랙록을 필두로 피델리티, 인베스코/갤럭시, 아크 인베스트 등 주요 금융기업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잇달아 신청하며 비트코인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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