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in 크립토] 김남국이 쏘아올린 작은 공

블랙록 ETF 신청 발표 이후로 암호화폐 시장에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소식이 돌고 있지만, 주의가 필요하다는 소식도 적지 않게 들려온다. 지난 6월 말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된 자금 규모가 1억9900만달러를 넘어서며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채굴자로부터 역대 2번째로 높은 비트코인이 거래소로 전송되었다. SEC의 ETF 신청서 반려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 방어는 잘 되었으나, 대표적인 알트코인인 카르다노, 폴리곤, 솔라나는 미국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 레볼루트에서도 상장 폐지 되었다. 시황이 복잡해지는 만큼 동향 뉴스에 대해 일희일비는 금물이다.

코인베이스 “대법원 판례 볼 때, SEC 암호화폐 그렇게 단속할 권한 없다”

최근 코인베이스는 SEC와의 결투에서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8일 SEC의 증권법 해석에 문제가 있다며 고소를 기각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게다가 미 자산운용사들의 ETF 신청서에 거래소 파트너 이름이 없어서 반려되음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 주가는 12% 급등했었으며 블랙록은 코인베이스를 기입하여 ETF도 재신청한 상태이다.

김남국 효과! 경기도 공무원은 다음달부터 암호화폐도 재산신고를 한다

국회의원은 원칙적으로 재산을 공개해야 했지만 암호화폐는 재산 등록·신고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김남국 사건이 터지면서 당국에서도 이러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검찰에서는 지난 6월 암호화폐 관련 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가상자산합수단을 만들 계획을 발표했었다.

2주 만에 600% 급등한 버지(XVG), 시총 250위권 진입

유럽에서 버지(XVG), 시크릿(SCRT) 등 프라이버시 토큰 7종이 바이낸스 상장 폐지 목록에서 제외된 것을 기점으로 가격이 반등하여 숏 포지션 청산으로 폭발적인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금융감독청 “투자자에 FOMO 불러일으키는 코인 광고, 징역 2년”

영국에도 안정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FCA는 지난 2월부터 코인 광고 관련 규정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었다. 구체적인 시행 날짜가 정해진 것으로 보아 의회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영국 총리 리시 수낙이 영국을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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