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암호화폐 실적은 마이너스를 기록, ‘5월에 팔고 떠나라’는 말에 또 한 번 힘을 실어주었다.
이는 월가의 오랜 격언으로 암호화폐와 주식 모두에 통용된다. 5월 초나 늦봄에 주식을 매도한 뒤 11월이나 늦가을에 다시 투자하라는 뜻이다. 과거 추세를 보면 주식 시장은 보통 5~10월에 저조한 성과를 내므로 여름철에는 주식을 보유하지 말라는 게 기본 전제다.
이 말은 과연 올해도 적용될까? 5월 암호화폐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해 알아보도록 하자.
암호화폐 시가총액 소폭 감소
(아래는 차트 분석 내용입니다. 차트 읽는 법은 비인크립토 투자가이드: 암호화폐 차트 분석 방법을 참고하세요!)
미미한 수준이긴 하지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5월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5월 1일 기준으로 약 5.50% 하락했다. 5월 저점은 5월 1일보다 9%나 낮았지만, 지난 한 주간 시가총액은 회복세를 보이며 급격히 상승했다.
지금은 하강 평행채널의 저항선 위로 이동을 시도하고 있다. 하강 평행채널은 강세 패턴으로 간주되므로 여기서 돌파가 예상된다. 돌파가 이뤄지면 저항선인 1.17조달러를 넘어 1.30조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반면 저항선이 거부되면 시가총액은 다시 채널 지지선인 1조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5월 알트코인 시가총액 실적
일일 시간대별 분석차트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4% 하락에 그쳐 암호화폐 시가총액 실적을 얼핏 능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렇게 보이는 주된 이유는 알트코인 시가총액의 이전 하락 폭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상승형 병렬채널 지지선에 가깝게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약세 패턴으로 간주되므로 채널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다음 지지선인 5000억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그러나 반등이 계속되면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가장 가까운 저항선인 6100억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7000억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곧 강세 추세를 의미한다.
5월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가격은 7.50% 하락하며 전체 암호화폐와 알트코인을 포함한 3개 자산군 가운데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알트코인 시장보다 더 많이 하락했다는 사실에서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하강 평행채널의 저항선에 매우 가깝게 거래되고 있다. 급격한 반등으로 2만6800달러 수평 지지선을 확인하고 잠재적 붕괴에서 벗어난 뒤 해당 수준에 도달했다. 이는 강세 신호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가격 거부
하강 평행채널에서 돌파가 일어나면 조정이 완료됐음을 확인하고 3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계속 하락해 2만6800달러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채널 지지선인 2만44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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