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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준비금 증명 업데이트…토큰 목록에 11개 종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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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sh Notariya
번역 Oihyun Kim

요약

  • 바이낸스가 준비금 증명 보고서에 11개 토큰을 추가했다
  • 바이낸스는 준비금이 630억달러 규모라고 밝혔다
  • 크립토 커뮤니티는 준비금 증명으로는 불충분하다며 감사 보고서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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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준비금 증명(PoR) 보고서에 11개의 토큰을 추가로 포함시켰다. 하지만 커뮤니티는 여전히 감사를 요구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7일 준비금 증명 보고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11개의 새로운 토큰이 추가되면서 전체 24개의 자산이 표시된다. 새로 추가된 토큰은 마스크 네트워크(MASK), 엔진코인(ENJ), 와지르엑스 토큰(WRX), 더 그래프(GRT), 크로미아(CHR), 커브 토큰(CRV), 1인치네트워크(1INCH), 파워풀(CVP), 해시플로(HFT), SSV 네트워크(SSV), 도지코인(DOGE) 등 11개다.

이번 발표를 통해 바이낸스는 630억달러가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크립토 커뮤니티는 준비금 증명 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본다.

“바이낸스가 어떻게 준비금 증명 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감사가 필요하다.”

바이낸스 감사는 ‘아직’

바이낸스의 업데이트된 준비금 증명에 따르면 자산 준비금은 최소 100%를 확보하고 있으며, USDC의 준비금 비율은 5490.55%로 가장 높다.

지난달에는 바이낸스는 인증 시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개선하기 위해 ZK-SNARK를 도입했다. 또한 다른 거래소에서도 이 기능을 채택할 수 있도록 코드를 오픈소스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크립토 커뮤니티는 투명성을 위해 준비금 증명 이상이 필요하다며 감사 보고서를 요구한다. 바이낸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 레온 퐁은 회계법인이 암호화폐를 전문적으로 다루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회계법인 마자르(Mazars)는 지난해 말 바이낸스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준비금 증명 보고서를 공개했으나, 논란이 일자 크립토 분야 감사 업무 중단을 선언했다. 딜로이트, 언스트앤영, KPMG,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등 빅4 회계법인도 바이낸스와 엮이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반면, 코인베이스에 대해서는 딜로이트가 재무 보고서를 계속 감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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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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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hyun Kim
비인크립토 한국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신문사에서 15년 가량 정치부·국제부 기자, 베이징 특파원 등으로 일했고, 코인데스크코리아 편집장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 전략 컨설턴트 등으로도 근무했습니다. 대학에서 중국을, 대학원에서 북한을 전공했으며, 기술이 바꿔가는 세상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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