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트론(Tron) 설립자가 1월 29일 트위터를 통해 5개 국가에서 암호화폐 트론(TRX)을 법정통화로 채택되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새해 목표라고 밝혔다.
선은 5개 국가에서 트론(TRX)을 채택하면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채택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며, 이 목표가 ‘야심적’이지만 노력과 헌신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국가’에서 트론을 법정통화로 채택할 것
지난 28일 저스틴 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요 국가에서 조만간 TRX를 법정통화로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트론 생태계에서 TRX를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유효한 결제 방식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그가 언급했다.
저스틴 선은 정부의 채택으로 TRX의 합법성과 이용성이 증진될 것이고, 이처럼 정부가 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채택하는 것은 일반 대중에게 신뢰와 안전감을 준다고 말했다.
선은 채택을 통해 더 많은 비즈니스와 판매자들이 TRX를 지불 수단으로 받아들이고, 개인도 이것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TRX 채택으로 수요가 많아지면 TRX 토큰의 가치도 높아질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TRX를 사용하고 받아들일수록 그 수요가 증가해서 TRX의 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최근 트론은 네덜란드령 신트마르턴(St. Maarten)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법정통화로 채택된 바 있다. 저스틴 선은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그레나다 정부 대사이기도 하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미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엘살바도르에서 법정통화 지위를 누리고 있다.
저스틴 선,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지나친 미국 중심’ 지양해야
저스틴 선은 29일 또 다른 트윗을 통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지나치게 미국 중심적’이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암호화폐 산업에서 미국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암호화폐 공간에서 미국의 정책만이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언급했다.
그는 “만일 전 세계 77억 인구가 암호화페를 법정통화로 채택한다면, 미국의 3억 인구가 결국 이를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스틴 선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해 전 세계 국가 정부 및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교육을 추진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채택하는 것이 상품과 서비스의 편리한 매매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재정적 앞날에 대한 더 큰 통제권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암호화폐 커뮤니티에게 한 국가에 제한을 두지 말고 전 세계에 초점을 맞추는 태도를 가지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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